가수 자이언티가 오는 10월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자이언티는 1일 오후 YG엔터테인먼트 SNS 채널 등을 통해 영화 포스터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단독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했다.
자이언티의 단독 콘서트 '2017 ZION.T CONCERT [CINEMA]'는 오는 10월 14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YG의 대표 프로듀서인 테디가 수장으로 있는 더 블랙 레이블에 합류하고 진행하는 첫 콘서트다.
자이언티는 자신을 주인공으로 한 한 편의 영화를 보여준다는 느낌으로 콘셉트를 기획했다. 직접 연출과 제작에 참여하여 열정을 쏟고 있다.
티켓은 오는 7일 저녁 8시부터 옥션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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