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여자친구가 첫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여자친구는 13일 미니 5집 리패키지 앨범 '레인보우'(RAINBOW) 발매를 앞두고 1일부터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를 통해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6인 6색의 청초한 매력을 담은 커버 이미지를 비롯해 여자친구의 깨끗하고 맑은 모습을 담은 사진 일부가 공개되면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총 100페이지로 구성된 포토북을 포함해 18종 포토카드 중 랜덤 2종, 7종 포스터 중 랜덤 1종이 포함돼 있다.
5번째 미니앨범 '패럴렐'(PARALLEL)에 신곡 '여름비'와 '레인보우' 두 곡을 더한 총 10트랙으로 구성됐다. '여름비'와 '레인보우'는 기존 트랙들과 어우러져 한층 풍성해진 여자친구만의 음악적 색깔을 느끼게 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곡 '여름비'는 때론 변덕스럽지만 아름다웠던 사랑을 여름비에 빗대어 표현한 노래다. 투명하게 빛나는 소녀들의 여름과 사랑이야기를 담아냈다. 여자친구 특유의 감수성을 극대화한 곡으로 곧 시작되는 가을의 감성을 더 짙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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