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9월 새 음반으로 깜짝 컴백에 나선다.
아이유의 소속사 페이브 엔터테인먼트는 1일 "아이유가 올 9월 중순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아직 정확한 발매 일정은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여러가지 유의미한 활동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아이유의 리메이크 음반 '꽃갈피 둘'은 지난 2014년 '꽃갈피' 이후 약 3년만에 발표되는 앨범이다.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명곡들을 아이유만의 색깔로 덧칠한 '꽃갈피'는 발표 당시 화려한 성적은 물론 대중과 평단의 호평까지 한 몸에 얻었다. '꽃갈피 둘' 역시 아이유 특유의 서정성과 감성이 고스란히 스며든 앨범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이유는 올 4월 발표한 정규 4집 '팔레트'(Palette)' 이후 5개월만에 컴백에 돌입했다. 그간 빠듯한 시간 속에서도 꾸준히 음반 작업에 애정을 쏟으며 리메이크 음반을 꼼꼼히 준비해왔다.
소속사 측은 "데뷔 기념일이 있는 9월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꽃갈피 둘'은 아이유가 팬들에게 선사하는 선물 같은 음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였다.
한편 아이유는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 중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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