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할 수 없는 기록들이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가 이틀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킬러의 보디가드’는 지난 8월 31일 하루 동안 전국 358개 스크린에서 8만 12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22만 881명이다.
이는 CGV 단독 개봉에 358개라는 적은 상영관에서 상영됨에도 불구하고 만들어낸 기적 같은 성적이다. 좌석점유율 역시 23.2%로 현재 개봉 중인 작품 중에서는 가장 높다.
이어 ‘택시운전사’가 615개 스크린에서 4만 7339명을 모아 다시 2위 자리로 올라 왔으며, ‘청년경찰’은 575개 스크린에서 4만 6169명을 모아 3위,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는 593개 스크린에서 4만 80명을 모아 4위에 자리했다.
‘브이아이피’는 576개 스크린에서 3만 612명을 모아 5위, ‘아토믹 블론드’는 448개 스크린에서 1만 7058명을 모아 6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현재 박스오피스는 스크린수나 관객수 면에서 절대 강자가 없는 상태다. 이 가운데 ‘킬러의 보디가드’가 어떤 성적을 낼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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