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가 스타골든벨을 통해 신선한 재미를 자아냈다.
31일 밤 11시 10분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스타골든벨' 코너로 진행됐다.
정다혜는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에 들어가기 전 "김희선의 사주를 봤다"고 했다.
그는 "초년운이 좋은데 중년운은 더 좋다고 했다. 앞으로 대성한 사주라고 했다"며 "그래서 드라마가 잘될거 같다고 생각햇다. 진짜 드라마가 잘 됐다"고 말했다.
또한 엑소 카이와 샤이니 태민은 절친 임을 자랑했다. 카이는 "중학교 2학년 때 친구하자며 다가갔는데 형이라고 하라고 했다"고 당시 태민의 텃세를 폭로했다.
태민은 "빠른 년생 친구가 있어서 정리를 해려고 했다. 하지만 나중에 반말을 하더라"라고 해명했다.
이후 토크방정식 코너가 진행됐다. 태민은 "살면서 아찔한 사고를 당한 적이 있냐"고 했고, 그는 "연말 무대에서 바지가 뜯어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이희진과 이현우 역시 무대에서 겪은 아찔한 사고에 대해 설명했다. 카이 또한 "엘리베이터에서 쥐소리가 나더라. 갑자기 툭 소리가 나더니 엘리베이터가 추락했다. 줄이 끊기는 소리였다"라고 사고 당시를 회상했다.
선미는 "연예인 5명에게 고백받은 적 있냐"고 물었고 본인 역시 해당된다고 밝혔다. 이어 리지는 5명 이상의 연예인에게 고백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20명 정도 대시를 했다"고 했다.
그는 "희안한 사람을 만나기도 했다. 크리스마스 때에 연락이 안디더라. 근데 내 남자친구가 호텔에서 놀았다고 하더라"라며 당시 남자친구의 이상한 행동을 말했다. 그는 이어 "명품 목걸이를 준다고 만나자고 하길래 너네 엄마나 주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후 초성 맞추기를 통해 이엘리야가 최종 골든벨에 도전했다. 그는 정답을 맞추며 골든벨 최종 우승을 했따.
명희숙 기자 aud6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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