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호/사진=KPGA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최진호(33)가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 투어 2017시즌 2승을 위해 힘찬 시동을 걸었다.
최진호는 31일 경북 칠곡군 파미힐스 컨트리클럽(파72·7,130야드)에서 열린 코리안 투어 DGB 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 원)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적어냈다.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그는 공동 선두에 1타 뒤진 공동 4위로 첫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제네시스 대상 포인트 1위에 오른 최진호는 올 해 5월 SK텔레콤 오픈에서 정상에 섰다. 올 시즌 앞서 열린 12개 대회에서 2승 선수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 최진호는 2승 고지에 선착할 기회를 맞았다.
무관인 박정민(24)과 이승택(22), 박성빈(39)이 나란히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 그룹을 형성했다.
시즌 상금 선두에 올라 있는 장이근은 4언더파 68타로 공동 16위에 자리했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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