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서 김치찌개 맛집이 공개됐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 전에 가야할 김치찌개 맛집 세 곳이 소개됐다. 이날 게스트로는 문세윤, 장도연, 오마이걸 지호가 출연했다.
첫 번째로 소개된 김치찌개 맛집은 성수동 '성일정육점'이다. 신동엽은 "돼지고기가 듬뿍 들어간 김치찌개를 맛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신애는 "적당히 익은 김치의 맛에서 우러난 국물의 시원 칼칼한 맛이 좋았다. 이상적인 김치찌개였다"고 극찬했다.
광장동 '옛집'이 두 번째 맛집으로 선정됐다. 문세윤은 "돼지찌개라서 기름질 줄 알았는데 해장국처럼 깔끔하고 시원했다. 김치 콩나물국에 돼지고기를 넣은 느낌이었다"고 평했다.
세 번째 맛집으로는 꽁치 김치찌개를 전문으로 하는 역삼동 '옛골'이 소개됐다. 이현우는 "꽁치 통조림의 장점만 살짝 가져온 느낌이다. 묵은지를 찢어 밥 위에 올린 다음 김을 싸서 먹으면 최고다"라고 말했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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