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혁이 다정다감한 사랑꾼다운 면모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방송한 드라맥스, UMAX 드라마 ‘싱글와이프’에서는 라희(엄현경 분)를 만나기 위해 서울에 찾아 온 전 남편 이민홍(성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민홍은 라희를 붙잡기 위해 진심을 다해 설득하는 것은 물론, 라희의 모든 것을 훤히 꿰뚫고 있는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했다.
또 이제 그만 라희를 포기하라는 친구들에게 “라희는 내 인생의 시작이고 끝”이라고 단언하며 그를 향한 깊은 사랑을 드러냈다.
특히 성혁은 섬세한 연기로 민홍의 감정선을 완벽히 소화하며 순애보적인 캐릭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아울러 민홍이 극의 키맨(Key Man)으로 활약하게 되는 만큼, 성혁이 앞으로 직진 사랑꾼의 매력을 어떻게 계속 발전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성혁이 출연하는 ‘싱글와이프’ 4회는 31일 밤 9시 방송한다.
박건욱 기자 kun1112@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김광석, 자살 아닌 타살했나? 이상호 감독 "99% 확신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