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총장 공정자)는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17 대구과학축전’에 참가, 학생들의 VR작품을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4차산업, 손에 잡히는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과학축전은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VR/AR(가상증강현실) 등 다양한 첨단융합기술 체험이 이루어진다.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초청을 받은 남서울대는 VR 트레드밀을 이용, 다이어트를 하는 콘텐츠와 농구와 탁구 등 스포츠를 가상으로 즐길 수 있는 10여개 작품을 출품했다.
송은지(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교수는 “4차 산업혁명에서 주목 받고 있는 가상증강현실 분야 인력양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전문가 양성과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호 기자 junho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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