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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일본·대만·러시아 대학 초청 국제협력 실무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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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일본·대만·러시아 대학 초청 국제협력 실무 워크숍 개최

입력
2017.08.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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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종호, 이하 서울과기대) 기술경영융합대학 경영학과는 지난 8월 21일부터 26까지 일본, 대만, 러시아 대학교수 및 학생들을 초청하여 교내 및 아산 현대자동차에서 「제3회 국제협력실무 워크숍(International Collaborative Fieldwork Workshop on Globalizing Asia)」를 개최했다.

러시아 및 아시아 4개국 50여명이 참가한 이번 국제 워크숍은 서울과기대 경영학과가 일본 니가타대학교(Niigata Univ.), 대만 창화교육대학교(National Changhua Univ. of Education), 러시아 극동교통대학교(Far Eastern State Transport Univ.)와의 경영학 및 경제학 분야 국제교류를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이채원 교수의 창업 및 기업가정신 특강, 상해입신회계금융학원 이서진 교수의 아시아 경제의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한 특강이 펼쳐졌으며, 아산 현대자동차 공장 견학 및 한국문화탐방, K-POP 체험 등의 다양한 외부활동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또한, 참가학생들의 프리젠테이션 경연대회를 통해 팀별 활동으로 과제해결 중심의 실전 창업 아이템 개발 및 창업능력 발휘의 기회를 체험하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서울과기대 경영학과 학생 김상재 씨는 “4개국 학생들로 구성된 팀 단위의 미션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열띤 토론과 아이디어 교환을 통해 글로벌 경영마인드를 쌓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 니가타대 학생 유카와시오(Yuka Washio) 씨는 “한국, 대만, 러시아 학생들과 활동하면서 일본만 아니라 아시아 관점에서 경영을 바라볼 수 있는 시야를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만 창화교육대 왕신엔(Hsing Wen Wang) 교수는 “이러한 아시아권 국제교류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내년 니가타대학교에서 개최되는 행사에 4개국 대학교 총장님들이 참석하여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이에 김종호 총장은 “인솔교수들이 대학 차원으로 이 행사가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각 대학 총장에게 건의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한다면 학교에서도 국제 워크숍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과기대 경영학과는 매년 해외문화탐방, 해외철도연수 및 국제협력실무워크숍 등 학생들의 글로벌‧실무중심의 경영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국제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외국 교환학생과 아시아권 유학생 등 60명이 재학하는 등 국제교류 활동이 활성화된 학과로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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