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6승 도전에 나서는 류현진(30·LA 다저스)이 오스틴 반스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류현진은 3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후반기 6경기에서 2승 평균자책점 1.54로 '몬스터'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류현진은 지난 25일 피츠버그전에서 5승을 신고했다. 기세를 몰아 6승까지 기대하고 있다.
다저스는 크리스 테일러(중견수)-키케 에르난데스(유격수)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했고, 저스틴 터너(3루수)-코디 벨린저(1루수)-로건 포사이드(2루수)를 중심타선에 배치했다. 하위타선은 야시엘 푸이그(우익수)-반스(포수)-커티스 그랜더슨(좌익수)-류현진으로 짰다.
10일짜리 부상자 명단(DL)에 올랐던 벨린저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복귀했다. 올해 34홈런 101타점으로 맹활약했던 화끈한 방망이가 류현진을 지원 사격할 수 있다.
한편, 애리조나는 이에 맞서 데이빗 페랄타(좌익수)-아담 로살레스(3루수)-A.J 폴락(중견수)-폴 골드슈미트(1루수)-J.D.마르티네스(우익수)-브랜든 드루리(2루수)-케텔 마르테(유격수)-크리스 헤르만(포수)-로비 레이(투수)로 선발 라인업을 냈다.
4번 타자로 나서는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통산 타율 0.421(19타수 8안타) 1홈런 4타점으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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