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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나라, 18년 열애한 남자친구 공개 "직업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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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오나라, 18년 열애한 남자친구 공개 "직업은 교수"

입력
2017.08.31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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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라가 '택시'에 출연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캡처
오나라가 '택시'에 출연했다. tvN '현장토크쇼 택시'캡처

배우 오나라가 남자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소희정, 오나라가 출연했다.

오나라는 18년간 연애만 하고 있는 남자친구를 공개했다. 훈훈한 외모를 자랑했다.

왜 결혼을 안하냐는 질문에 오나라는 "너무 바빴다. 시간이 진짜 후딱 지나갔다. 지금도 사이가 너무 알콩달콩 하고 좋다"고 답했다. 남자친구의 직업은 교수였다.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만났던 사이였다.

또 오나라는 "우리 부모님이 이미 사위처럼 생각하신다. 언젠가는 결혼할 거다. 불쌍하니까 해줘야지"라고 말했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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