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외국어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지난해보다 138명 늘어난 2,097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550명)은 지난해처럼 학생부교과 100%로 선발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교과성적을 환산할 때 세부 교과목별로 등급에 의한 환산점수와 원점수에 의한 환산점수 중 지원자에게 유리한 방식을 선택할 수 있게 한 것이 특징이다.
학생부종합전형(일반/고른기회Ⅰ 862명)에서는 1단계에서 서류평가(학생부, 자기소개서) 100%로 해당 모집단위 인원의 3배수를 선발하며, 2단계에서 1단계 점수 70%+면접 30%로 합격자를 가린다. 면접평가는 올해부터 공통질문 대신 지원자 개별역량 중심으로 전공적합성, 논리적 사고력, 인성 등을 평가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논술전형(서울 450명, 글로벌 110 명) 방법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논술 70%+학생부 교과 30%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특이한 점은 올해부터 글로벌캠퍼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영어 1등급이면서 한국사영역 4등급 이내인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완화한 것이다.
특기자전형(외국어, 수학/과학)은 총 125명(외국어특기자 122명, 수학/과학특기자 3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평가(자기소개서, 활동보고서, 활동증빙서류) 100%(3배수),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뽑는다. 자기소개서는 4개 문항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원 모집단위와 관련된 분야(해당 외국어 또는 수학/과학)의 역량 및 잠재력, 글로벌 소양 등의 내용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하면 된다. 활동보고서는 해당 지원 분야와 관련 활동들을 기록하고,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한편 수시 지원 횟수는 최대 6회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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