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모두 1,215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75%다. 올해 수시에서 주목할 부분은 동일 학부 내 세부 트랙을 구분하지 않고 입학할 수 있다는 점이다. 2학년 진학 시 트랙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학생 우선 선택권이 주어진다.
또 적성우수자전형(363명)의 확대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교과 60%+적성고사 4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다만, 단과대학별 배점비율이 다르다. 적성고사는 EBS연계 교과위주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별도로 준비를 하지 않아도 된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면접전형을 없앴다. 100% 서류로만 뽑아 수험생 부담이 완화됐다. 올해에는 정원내로 일반전형(180명)을 실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100%를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된다. 교과반영의 경우 △크리에이티브 인문예술대학·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디자인대학은 국어·수학·영어·사회 교과 전 과목 △IT공과대학은 국어·수학·영어·과학 교과 전 과목 등을 반영한다.
수시에 지원하는 수험생은 자신에게 적합한 전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교과 성적이 우수한 지원자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고려해 학생부교과전형을 고려해 볼 수 있다. △적성우수자전형 △한성인재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특성화고교졸업재직자 등은 전형방법과 지원자격 등을 확인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지원하면 유리하다.
한성대는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야간학과를 운영한다. 주·야간 모두 동일한 전임교수가 강의를 한다. 야간학과라고 해서 학교생활·졸업 시 불리한 조건은 없기 때문에 야간학과 선택도 고려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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