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는 2018학년도 전체 모집인원(3,056명)의 64%인 1,960명(정원외 포함)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가장 큰 특징은 △학생부종합전형 모집인원 확대(927명→ 1,029명) △논술우수자전형 축소(387명→ 349명) △SW특기자전형 신설(21명 선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 도입 및 학생부종합평가 폐지이다.
학생부종합전형(SSU미래인재)의 경우, 120명을 늘려 623명 모집한다. 이 중 융합특성화자유전공학부가 82명을 차지해 최대 규모다. 1단계 서류종합평가 100%(3배수)와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합격자를 가린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학생부종합전형(고른기회) 모집인원도 185명으로 늘렸다. 지원자격(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 특성화고, 서해5도)을 충족하는 학생들은 관심을 가질 만하다.
반면, 논술우수자전형은 349명으로 38명 줄었다. 전형방법(논술 60%+학생부 40%)을 포함해 논술고사 출제유형(인문, 경상, 자연계열 분리 출제) 등은 기존과 동일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은 국어, 수학(나), 탐구(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6등급 이내로,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과탐(2과목) 중 2개 영역 등급 합 7등급 이내로 완화했다.
SW특기자전형을 신설한 것도 주목해야 할 대목이다. 컴퓨터학부(8명), 소프트웨어학부(8명), 스마트시스템소프트웨어학과(5명)에서 21명을 뽑는다.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 (3배수)를 거쳐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70%+면접 30%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없다.
470명을 뽑는 학생부교과전형은 학생부 교과성적 100%로 일괄 선발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논술우수자전형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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