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으로 1,262명을 선발한다. 이 중 69.2%(873명)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다. 외국어특기자전형과 수학·과학특기자전형은 폐지됐고,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지원사업과 관련된 ‘알바트로스창의전형’이 신설됐다. 또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는 전형의 경우, 인문·자연계열의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는 문·이과 교차 지원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크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적용되지 않는 자기주도형(457명)과 적용되는 일반형(351명)으로 나뉜다. 고른기회, 사회통합전형을 포함해 총 873명을 선발한다. 자기주도형은 모집전공별로, 일반형은 모집단위별로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모두 면접 없이 서류만 종합평가한다.
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학생, 기회균형선발 대상자(수급권자 등)를 선발하는 고른기회전형은 40명을 뽑는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다문화 가정, 군인 자녀를 선발하는 사회통합전형은 25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은 올해부터 수시 학생부종합유형으로 선발한다.
논술전형(348명)은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논술시험 80%, 학생부 교과 10%, 학생부 비교과 10%를 반영한다.
신설된 알바트로스창의전형은 커뮤니케이션학부 5명, 컴퓨터공학 전공 11명, 아트&테크놀로지 전공 25명 등 총 41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1단계에서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생부, 선택서류인 학교생활보충자료를 종합평가한 후 2단계에서 1단계 성적(80%)과 면접(20%)을 합산해 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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