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가전 혁신을 한 눈에… 유럽 최대 전시회 IFA 내일 개막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가전 혁신을 한 눈에… 유럽 최대 전시회 IFA 내일 개막

입력
2017.08.31 04:40
0 0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국제가전박람회(IFA)’가 9월 1일(현지시간) 6일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올해 IFA의 화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스마트홈’이다.

IFA는 매년 초 미국에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CES), 스페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와 더불어 세계 3대 정보통신기술(ICT) 행사로 꼽힌다. 하반기 나올 신제품과 내년도 트렌드를 미리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ICT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올해 행사는 삼성전자, LG전자를 비롯 밀레, 소니, 파나소닉, 하이얼 등 1,600여개 업체가 참가하고 25만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 1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 개막을 앞둔 30일 전시장 외부에 삼성전자 옥외광고가 설치돼있다. 소비자의 일상에 삼성전자의 제품과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Your New Normal) 주제로 자사의 다양한 제품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표현했다. 삼성전자 제공
9월 1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 개막을 앞둔 30일 전시장 외부에 삼성전자 옥외광고가 설치돼있다. 소비자의 일상에 삼성전자의 제품과 기술이 가져올 미래 청사진(Your New Normal) 주제로 자사의 다양한 제품들이 하나로 연결되어 혁신적인 가치를 만들어 내는 모습을 표현했다. 삼성전자 제공
9월 1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 개막을 앞둔 30일 전시장 외부에 삼성전자 옥외광고가 설치돼있다. 삼성전자 제공
9월 1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 개막을 앞둔 30일 전시장 외부에 삼성전자 옥외광고가 설치돼있다.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참가 업체 중 최대인 11,084㎡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타운’이라는 이름이 붙은 전시장은 가전, 모바일 기기, 서비스 등을 하나로 연결해 보여준다. 퇴근할 때를 가정해 “하이 빅스비, 커밍 홈 모드”라고 명령하면 에어컨ㆍ로봇 청소기ㆍ조명ㆍTV 등이 동시에 원하는 상태로 작동되는 등 스마트홈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9월 1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 개막을 앞둔 30일 전시장 외부에 LG전자 옥외광고가 설치돼있다. LG전자는 올해 IFA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레드TV,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트윈워시, 스마트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제공
9월 1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7 개막을 앞둔 30일 전시장 외부에 LG전자 옥외광고가 설치돼있다. LG전자는 올해 IFA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을 주제로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비롯해 올레드TV,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트윈워시, 스마트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 제공

IFA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 현지에서 스마트폰 ‘V30’를 공개하는 LG전자는 V30와 올레드TV를 전면에 내세운 3,799㎡ 규모의 전시장을 꾸렸다. 아마존과 구글의 AI 스피커로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등 주요 생활가전을 연동해 제어하는 모습을 시연할 계획이다. 가전을 제어하고 이용자 습관을 파악해 원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가정용 허브 로봇도 전시한다.

IFA 주요 이벤트인 기조연설은 피터 노타 필립스 대표이사(CEO), 리처드 유 화웨이 CEO 4명, 피터 한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제임스 박 핏빗 CEO가 맡는다. 노타 필립스 CEO는 AI와 IoT 등을 접목한 헬스케어, 유 화웨이 CEO는 모바일 인공지능의 진화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베를린=이서희 기자 shle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