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이 하필이면 군입대 전날의 과거로 돌아갔다.
30일 밤 10시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이하 맨홀) 7회에서 봉필(김재중 분)은 다시 시간여행을 떠났다.
깨어난 봉필은 이상하게 모두들 자신에게 잘해주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다. 처음에는 수진(유이 분)이 잘해주는 걸 보고 신혼생활인 줄 알았지만, 다른 친구가 자신에게 "마지막 날이지 않냐" 하는 걸 듣고 자신이 시한부인가 의심했다.
결국 시한부로 착각한 봉필은 결국 "맨홀, 부숴버리겠다"며 달려나갔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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