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한결같은 아내 사랑을 보였다.
30일 저녁 8시55분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이하 살림남2)에서는 민우혁-이세미 가족이 함께 워터파크로 놀러가는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나들이를 준비하며 수영복을 챙기던 이세미는 자신에게 맞는 수영복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했다. 이세미는 "걸그룹 LPG 한창 활동할 땐 48kg에서 52kg 정도였다. 결혼 준비할 때 52kg부터 54, 55, 56 조금씩 올라가는 것 같았는데 이제 60kg대"라고 털어놨다.
이세미는 "살 뺄 거다"라고 다짐했다. 이를 듣던 민우혁은 "지금도 예쁜데, 너. 지금이 마음이 편하고 좋다"는 달콤한 말로 대응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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