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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팬클럽명 도니러브, 미국이름 DON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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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팬클럽명 도니러브, 미국이름 DON 때문"

입력
2017.08.30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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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근, 정형돈이 이름으로 실랑이를 벌였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한동근, 정형돈이 이름으로 실랑이를 벌였다.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한동근이 팬클럽 '도니러브'의 작명 유래를 밝혔다.

한동근은 30일 저녁 6시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해 팬클럽 이름이 '도니러브'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MC 정형돈은 "왜 내 꺼 갖다 쓰냐"며 자신의 애칭 '도니'가 포함된 것을 물고 늘어졌다. 그는 "'그니러브'면 차라리 이해가 간다"고 툴툴댔다.

한동근은 "제가 미국에서 이름을 돈(DON)이라고 썼다. 미국 애들은 제 이름을 마음대로 바꿔서 '도니'라고 부르더라"고 설명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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