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전체 3,329명 중 60.8%인 2,025명으로 대폭 늘린다. 이 중 학생부종합전형(KU자기추천, KU학교추천, KU고른기회전형) 선발 인원이 1,512명이다.
올해에도 모든 수시모집 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에서 715명을 뽑는 KU자기추천전형은 지원자격에 졸업연도 제한을 두지 않는다. 1단계 서류평가 100%로 정원의 3배수를 뽑은 뒤, 1단계 성적 40%와 면접 6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 부담을 줄였다.
KU학교추천전형으로는 416명을 모집한다. 면접고사 없이 학생부 교과성적 40%와 서류 평가 6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하며, 지원자는 학생생활기록부와 교사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KU고른기회전형에선 의사상자 자녀, 장애인부모 자녀 등을 대상으로 ‘고른기회Ⅱ’ 전형을 신설해 정원내 40명을 선발한다.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졸업자 등이 대상인 ‘고른기회Ⅰ’과 전형방법은 동일하다.
465명을 모집하는 KU논술우수자전형은 논술고사 60%, 학생부 교과40%로 선발한다. 올해에는 비교과성적 반영을 없애고 교과비중을 높였다.
KU예체능우수자전형은 체육, 연기, 디자인 세 영역으로 뽑는다. 예체능의 경우 교과 비중을 강화해 국어50%+영어50%를 반영한다. 연기는 1단계에서 교과100%로 25배수를 선발한 뒤 실기 100%로 합격자를 가린다. 체육은 1단계 경기실적 100%로 6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1단계 성적 50%+교과 10%+면접 20%+실기 20%로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디자인은 작년과 전형방식이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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