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민기가 김구라를 확 벗겨버리고 싶다고 발언했다.
30일 방송될 MBC '라디오스타'는 '염전에서 욜로를 외치다' 특집으로 꾸며진다. 조민기, 손미나, 김응수, 김생민이 게스트로 출연하며 배우 김지훈이 스페셜 MC로 함께 한다.
조민기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들 중 인물 사진에 도전해보고 싶은 사람으로 김구라를 꼽았다. 조민기는 김구라에게 인물 사진 모델을 제안하며 "김구라 씨를 확 벗겨버리고 싶다"고 발언해 김구라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조민기는 클래식 카 7대, 바이크 3대, 안경 800개를 소유하고 있는 수집광이다. 꽂혔다 하면 끝을 보는 성격인 조민기는 자녀의 선물을 마련하기 위해 직구는 물론 원정 쇼핑까지 갔다고 밝혀 짠돌이 김생민을 경악하게 했다.
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개수의 피규어를 소유하고 있는 조민기는 피규어 관리의 특별한 비법으로 반신욕을 꼽아 궁금증을 높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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