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교육청ㆍSON축구아카데미 협약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 행사 참여”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손흥민(25)이 ‘작은 학교 살리기’ 캠페인에 참여한다.
민병희 강원교육감과 손 선수의 부친인 손웅정 SON축구아카데미 이사장은 30일 교육청 2층 소회의실에서 상호협력 협약서에 사인했다. 협약을 통해 양측은 지역 아동,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스포츠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축구 프로그램 등을 운영키로 약속했다.
특히 SON축구 아카데미는 강원교육청이 추진하는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에 동참, 전담 인력을 파견해 지원할 계획이다. 민병희 교육감은 “세계적인 축구 스타 손흥민 선수는 강원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상징”이라며 “행복한 사람을 키우는 프로그램에 함께해 줘 고맙다”고 말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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