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작곡가 조영수와 안영민, 작사가 김이나가 케이시를 향한 칭찬을 보냈다.
케이시는 최근 새 디지털 싱글 '비야 와라(Let it rain)'를 발표하고 매력적인 음색을 들려주고 있다. 이 곡을 작곡한 조영수는 "케이시는 현 시대가 가장 원하는 트렌디함과 개성이라는 최고의 장점을 가진 R&B·힙합 뮤지션이다. 목소리 하나로 대중을 울릴 수 있는 감성까지 탁월한 보컬"이라며 "트렌디한 음악과 더불어 OST에서도 가장 핫하고 사랑받을 가수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내다봤다.
이 곡의 작사에 참여한 김이나는 "한글 구어체와 문어체 그리고 영어 세 종류가 모두 이질감 없이 입에 붙어주는 흔치 않은 가수라 흥미로운 작업이었다"고 케이시와의 녹음 후기를 밝히며 "작사가 입장에서 기술적 제약이 적어 이야기에만 집중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매력적인 가수"라고 호평을 남겼다.
드라마 '도깨비' OST인 에일리의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작곡한 안영민은 "차세대 음원 강자로 손색없을 만큼 독보적인 음색과 타고난 리듬감,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자질까지 갖춘 대형 신인이 분명하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보여준 예능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좋은 음색이 빛을 발할 수 있는 음악을 계속해서 선보인다면 차세대 음원퀸으로 충분히 도약할 수 있다고 본다"며 "귀여운 외모와 상반되는 목소리 역시 더욱 매력 있게 느껴질 수 있으며 톡톡 튀는 유니크한 성격 또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케이시는 지난해 방송된 Mnet '언프리티 랩스타3' 출연 이후 보컬리스트로 변신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 및 KBS2 '쌈 마이웨이', tvN '하백의 신부' 등 드라마 OST 참여를 통해 특유의 매력적인 보컬 실력을 뽐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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