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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뮤직①]인피니트, 그럼에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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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 #뮤직①]인피니트, 그럼에도 아쉬울 수밖에 없는 결정

입력
2017.08.3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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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의 6인조 결정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인피니트의 6인조 결정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울림엔터테인먼트

재계약 여부에 대한 관심을 모아왔던 인피니트가 결국 6인조 활동을 결정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이하 울림)는 30일 호야의 탈퇴를 공식적으로 밝히고 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이성열, 엘, 이성종 6명과는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인피니트의 재계약 여부는 수개월 전부터 관심을 끌던 사항이다. 올해 데뷔 7년차를 맞아 그룹의 존속 여부가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 상황에서 울림 측은 매번 재계약 논의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논의 기간이 길어지면서 결론이 어떻게 지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한편 불안감도 커졌던 것이 사실이다.

결국 인피니트는 7인조 완전체가 아닌 6인조라는 결정을 내려야 했다. 호야 역시 오랜 시간 고민했으나 자신의 꿈을 위해 탈퇴를 결정했고, 소속사와 멤버들은 그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 

인피니트는 2010년 리얼리티 프로그램 '인피니트 당신은 나의 오빠'로 얼굴을 알리면서 친근한 매력으로 데뷔 전부터 팬들을 모았다. '다시 돌아와'로 데뷔한 후에는 멤버 전원이 딱딱 맞는 칼군무로 유명해졌고, 'BTD'로 활동할 때는 전갈춤이 화제가 됐다. 2011년 정규 1집 타이틀곡 '내꺼하자'로 음악 방송에서 처음 1위를 차지하면서 대세로 불렸다. 이후 '파라다이스', '추격자', '맨 인 러브', '데스티니', '라스트 로미오', '백', '배드', '태풍' 등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면서 매번 1위를 차지했다.

수상 경력도 화려하다. 데뷔한 그 해 신인상을 시작으로 2012년부터 골든디스크, 한국대중음악상, 멜론뮤직어워드 톱10, MAMA, 서울가요대상,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등 각종 시상식에 매번 빠지지 않았다.

멤버 각자의 활동도 두드러졌다. 김성규는 솔로 음악 활동 뿐만 아니라 재치있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에서 활약했다. 장동우는 호야와 유닛 활동을 했으며 남우현은 솔로 음반과 연기 활동에 임했다. 이성열, 엘은 배우로도 활약 중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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