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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10월 정식 데뷔 확정 "꿈의 데뷔 실현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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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 10월 정식 데뷔 확정 "꿈의 데뷔 실현 감사하다"

입력
2017.08.30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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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J가 10월 정식 데뷔한다.
JBJ가 10월 정식 데뷔한다.

그룹 JBJ가 정식으로 출범한다.

JBJ 측은 30일 "타카다 켄타, 김용국, 김상균, 노태현, 김동한, 권현빈 등 총 6인의 소속사는 심도 깊은 논의를 거쳐 30일 부로 JBJ 이름으로 그룹 활동을 진행하기로 합의하고 JBJ의 출발을 공식적으로 알리게 됐다"며 "9월 중 Mnet M2로 단독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론칭하고 첫 활동을 시작한다. 본격적인 음반 활동 데뷔는 오는 10월 18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어 "6인의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는 JBJ의 출범을 알리게 된 지금 이 순간 많은 감회와 기쁨에 놓여 있다. JBJ가 이 같은 꿈의 데뷔를 실현하게 된 것은 멤버들을 향한 팬들의 뜨거운 성원과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6인의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이 시간을 빌어 다시 기회를 준 팬분들에게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의 감사 인사를 거듭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JBJ는 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 춘엔터테인먼트, 후너스엔터테인먼트, 스타크루이엔티, 위엔터테인먼트, YG케이플러스 등 6개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와 CJ E&M이 공동 투자를, 총괄 매니지먼트는 로엔 산하 레이블인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작, 마케팅은 CJ E&M이 각각 분업 담당한다.

JBJ 측은 "각 소속사는 JBJ 음반 활동을 최우선으로 하되 독자적으로 진행 중인 멤버들의 개별 활동 역시 꾸준히 지원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할 JBJ 멤버들의 더 큰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아울러 현재 김태동 군의 사안과 관련해서는 소속사 메이저나인과의 최종적인 협의 결과를 기다릴 계획이다"고 했다.

이어 "다시 한 번 멤버들에게 기회를 준 팬분들에게 감사 인사를 드리며 더불어 이제 가상이 아닌 현실에서 팬들과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어 나갈 JBJ의 이번 활동에 대해서도 따스한 시선과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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