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을리(대표 이충민, www.reully.com)가 전통 결구법을 재해석한 ‘리을리 다리’로 대한민국 베스트 신상품 대상을 수상했다.
리을리 다리는 나무 상판을 한글 ‘리을’모양의 다리를 결합해 제작한 제품이다. 철판을 레이저 컷팅한 뒤 일일이 용접해 붙인 제품으로 다리 하나만으로도 책상을 만들어 사용할 정도로 튼튼함을 자랑한다. 또한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유니크함과 공간 활용도가 높은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리을리는 제품의 외형뿐만 아니라 사용하는 소재와 제품이 포함하는 의미를 생각하며 생산하고 있다. 기업 가치인 ‘한국적인 디자인’을 추구하기 위해 소재 개발 R&D에서부터 전통 기법을 현대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변형∙제작하고 있다.
이충민 리을리 대표는 “한국적인 디자인을 찾기 위한 노력을 산업 디자인에 국한하지 않고 소재 개발, 전통과 결합한 새로운 디지털 제작 방식 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근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경기도 이천의 ‘경기 꿈의 학교’와 리을리 ‘MakerCafe’를 통해 한국적인 디자인 제품과 새로운 디지털 제작 방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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