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공조(대표 박상해/손장웅, www.hvacdac.com)는 경사 다단 격막과 충돌판에 물을 이용, 집진효율을 향상시키는 ‘신개념 일체형 습식 집진장치’ 개발에 성공했다.
친환경 화력발전소 운영에 필수적인 집진창치의 구비조건으로는 잦은 화재발생을 예방하고 대량으로 발생되는 고습분의 비산분진을 고효율로 제거함과 동시에 유지관리가 편리한 경제성을 확보해야만 한다.
‘신개념 일체형 습식 집진장치’는 이러한 기술개발 필요성과 목표에 초첨을 맞춰 기존 건식공정이 아닌 습식방식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화재의 원인이 되는 화염원이 유입돼도 자체적으로 차단하고 고습분에 의한 필터 막힘 현상을 근원적으로 해결해준다. 또한 고효율로 포집・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제작해 유지관리가 필요 없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환경부 ‘환경NeT신기술 인증’을 5년 동안 부여받았다. 또한 한국중부발전(주) 보령화력 발전본부를 중심으로 사업화 과정을 거치면서 대용량 설계・제작 기술과 시공・운영능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5대 화력발전소로의 확대 보급과 옥내형 저탄장 적용 등 다양한 용도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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