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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 스릴러 ‘희생부활자’ 10월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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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택 감독 스릴러 ‘희생부활자’ 10월 개봉 확정

입력
2017.08.30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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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생부활자’에는 김래원, 김해숙, 전혜진, 성동일이 출연한다. 쇼박스
‘희생부활자’에는 김래원, 김해숙, 전혜진, 성동일이 출연한다. 쇼박스

곽경택 감독의 새로운 미스터리 스릴러 ‘희생부활자’가 10월 개봉을 확정 짓고 김래원, 김해숙, 성동일, 전혜진의 캐릭터 스틸을 30일 공개했다.

‘희생부활자’는 전 세계 89번째이자 국내 첫 희생부활자(RV) 사례로, 7년 전 강도 사건으로 살해당한 엄마가 살아 돌아와 자신의 아들을 공격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희생부활현상(RVP)’이란 억울하게 죽었던 사람이 살아 돌아와 범인을 응징하고 소멸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김래원은 희생부활자인 엄마의 공격을 받고 엄마의 죽음에 관한 진실을 쫓는 검사 진홍 역으로 첫 스릴러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엄마가 살아 돌아왔을 때의 혼란, 엄마로부터 공격받았을 때의 충격, 엄마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마주했을 때의 혼돈까지 점층적으로 변화하는 진홍의 혼돈스러운 감정을 섬세하게 포착해냈다.

김해숙은 강도에게 살해당한 후 7년 만에 살아 돌아온 엄마 명숙으로 분했다. 그동안 보여준 인자하고 따뜻한 엄마와 달리, 아들에게 거침없이 칼을 휘두르는 충격적인 모습으로 관객들을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성동일은 국내 첫 희생부활현상에 관한 정보를 통제하고 사건을 은폐하려는 국가정보원 요원 영태 역을 맡아 웃음기를 싹 뺀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전혜진은 희생부활자 명숙이 아들을 공격하자 7년 전 사건의 진범으로 진홍을 의심하는 경찰 수현으로 분했다. 전혜진은 각종 범죄 수사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엘리트 경찰 수현 캐릭터 연구에 매진했다는 후문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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