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아이엑스(XIX)에서는 백팩의 무게를 분산할 수 있는 X자형 버클을 개발했다.
성장기 학생들은 촌각을 다투는 수업 일정을 소화시키기 위해 덜렁대는 백팩의 어깨 끈을 양손으로 붙잡고 뛰어 다니기 일쑤인데, 이는 부상의 위험뿐 아니라 가방의 무게로 인한 척추 및 성장판 등 신체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에 엑스아이엑스는 학생들의 무거운 가방에 착안해 무게를 분산할 수 있는 X자형 버클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가방끈에 X자형 버클을 간단히 부착해주기만 하면 가방이 몸에 밀착되는 효과를 주고 가방의 무게가 앞으로 40%, 뒤로 60% 분산되는 역할을 해준다.
엑스아이엑스의 X자형 버클은 기술신용보증 공인기관으로부터 벤처기업인증을 받아 기술력을 검증받았고 국내뿐 아니라, 중국, 일본에 특허 등록은 물론, 미국, 유럽까지도 특허등록단계에 있어 사실상 세계특허를 획득했다.
이 특허기술은 학생용뿐만 아니라 스포츠용, 등산용, 군용 배낭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적용될 수 있다. 최근에는 유모차 안전벨트의 복잡한 구조를 개선한 ‘5점식 원터치 버클’까지 개발을 마쳐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기대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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