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아이피'가 일주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점령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브이아이피'는 지난 29일 전국 896개 스크린에서 6만8266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개봉일인 23일부터 일주일째 이어진 1위 행진이며, 누적관객수는 108만6267명에 달했다.
'택시운전사'는 천만 돌파 이후에도 흥행을 지속중이다. 전국 863개 스크린에서 6만4628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149만8530명이었다.
'청년경찰'은 누적관객수 495만7955명을 기록하며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뒀다. 8월 안에 5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년경찰이 모은 일일 관객수는 6만1798명이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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