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정재호]
이승우 선수 / 사진=연합뉴스
U-20 월드컵에서 맹활약했던 이승우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게 될 전망이다.
베로나가 최근 이승우를 데려오기 위해 소속팀 FC바르셀로나에 이적료 150만 유로를 제시했다고 이탈리아 축구 매체 디 마르지오가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베로나는 바르셀로나 측에 이승우 영입을 제안했고 24시간 내에 협상이 마무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크로아티아 명문 디나모 자그레브도 이승우를 놓고 협상 중이어서 "베로나가 디나모 자그레브와의 경쟁에서 이겨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승우가 베로나 이적이 성사되면 30일(한국시간) 중으로 현지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게 된다는 게 매체의 설명이다.
베로나는 지난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B(2부 리그) 준우승해 세리에A 자동 승격 자격을 얻었다.
정재호 기자 kemp@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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