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무이자 할부’ 등 고객 감사제 실시
토요타 코리아의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토요타 코리아는 지난 2009년부터 올해까지 친환경차인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확대해왔다. 지난 2009년 ‘캠리 하이브리드’와 ‘프리우스’ 출시를 발판으로 2015년 ‘프리우스V’, 2016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라브4 하이브리드’를 각각 출시했다. 특히 올해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까지 출시했다. 토요타 코리아 관계자는 “현재 국내서 판매 중인 10종의 라인업 중 5종이 하이브리드 모델”이라며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 만큼 앞으로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토요타 코리아는 스마트 하이브리드 라인업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스마트 하이브리드 고객 감사제’를 진행하기로 했다. 우선 ‘스마트 프로모션’으로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 ▦24개월 무이자 할부혜택과 더블 FMS 쿠폰(4년 또는 8만㎞까지 정기점검 및 관련 소모성 부품 교환 무상제공) 중 원하는 혜택을 고를 수 있게 한다. 특히 현금구매 시 캠리는 250만원, 캠리 하이브리드는 280만원의 주유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라브4(가솔린 모델)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잔존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 ▦‘롱 라이프 엔진오일 쿠폰(10년 또는 20만㎞까지 엔진오일 및 엔진오일 필터 교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잔존가치 보장 할부 프로그램은 차량 구매 3년 후 중고차 가치를 보장받고 합리적인 월 납입금으로 차량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이다. 만기 시 고객이 차량 반납 혹은 유예금 납입 후 소유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마트 시승회’도 실시한다.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 토요타 차량을 시승하는 모든 가족 단위 고객을 대상으로 50만원 상당의 주유권과 여름철 물놀이 용품, 영화 관람권 등 여름휴가를 즐겁게 보낼 수 있는 선물을 제공할 계획이다. 토요타 코리아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점점 높아지는 상황에서 토요타 스마트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토요타 친환경차의 진가를 알아봐 주시는 스마트한 고객 분들에게 이번 프로모션과 시승회를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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