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세븐틴의 일본 활동 모습이 공개됐다.
세븐틴은 지난 21일, 28일 두 차례에 걸쳐 오사카와 도쿄에서 열린 팬사인회 현장과 '다이아몬드 엣지' 일본 콘서트 모습이 담긴 '고잉 세븐틴' 에피소드11, 12를 공개했다.
오사카와 도쿄 팬사인회 현장에서 세븐틴은 팬들이 선물한 인형으로 애교를 부리며 일본 캐럿(팬클럽 명)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가 하면 오사카 삼행시로 웃음을 안겼다. 콘서트가 진행된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로 간 세븐틴 멤버들은 3만석의 관객을 수용하는 공연장의 크기에 압도돼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들은 넓은 공연장에서 캐럿들을 만날 생각에 기뻐하며 콘서트 연습에 몰두했다.
'고잉 세븐틴' 12화에는 월드투어 콘서트 '다이아몬드 엣지'의 일본 콘서트 비하인드 현장이 담겼다. 세븐틴은 무대 뒤에서 공연 준비를 하면서 모니터를 통해 수많은 일본 팬들이 콘서트장에 찾아온 것을 보고 설레고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호시의 주도 하에 세븐틴은 그들만의 구호를 외치고 무대에 올라 대체 불가한 매력으로 콘서트장을 뒤흔들었다.
셀프캠을 들고 등장한 에스쿱스와 원우는 현지 팬들과 한국어 가사로 된 '기대'를 함께 부르며 화합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캐럿 분들과 대화를 하고 있으니 우주에 온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마지막으로 이틀간 6만명의 일본 팬들과 함께 한 세븐틴은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일본 콘서트 소감을 밝혔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VAST 측 "NS 윤지-챈슬러 이별 맞아, 자연스러운 헤어짐"(공식입장)
휘인, 음주X욕설 연상 방송 논란 "안일하게 생각했다"(전문)
박기영 측 "한걸음과 '불후' 통해 연인 발전, 결혼 전제 열애"(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