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 전시회 작가강연회 200여 건 행사

독서의 달 9월 대구는 ‘책ㆍ도ㆍ둑’(책과 도서관이 우리의 마음을 두둑하게)으로 마음의 양식을 쌓는다.
29일 대구시에 따르면 다음달 2일 대구중앙도서관에서는 ‘책도둑’을 주제로 대구시립도서관 9곳이 연계한 ‘대구시립도서관 축제’를 연다. 축제에는 추천도서 전시와 포토존 및 체험부스 운영, 작가 초청강연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특히 대구중앙도서관에서는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된 ‘언어의 온도’ 저자인 이기주 작가를 초청, 책선포식과 북낭송을 한다.
중구는 다음달 4일부터 4개동을 권역별로 묶어 주민센터 3곳에서 ‘찾아가는 인문학 아카데미’를 열고, 동구는 안심도서관에서 책인형극과 도서교환전, 마임공연 등을 펼친다.
김성원 대구시 교육청소년정책관은 “독서문화 확산사업을 추진, 자발적으로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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