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e was some more depressing news/ about Korea’s plunging birthrate this week.
더 우울한 소식이 전해졌다/ 추락하는 한국의 출산율에 대한
The latest Statistics Korea report showed/ that the number of newborns/ fell below 200,000/ in the first half of the year.
최근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신생아 수가/ 20만 명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올 상반기
There were only 188,500 babies born between January and June,/ down 12.3 percent from the same period last year.
1월에서 6월 사이 출생한 신생아는 18만 8,5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2.3%나 하락한 것이다
Despite the grave repercussions of the low birthrate on the nation’s society and economy,/ the Moon Jae-in government/ has not properly responded to the unprecedented baby crisis.
저출산으로 닥칠 사회와 국가 경제의 재앙에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부는/ 제대로 된 대응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유례없이 심각한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President Moon/ is aiming to raise the birthrate to 1.4 children per woman/ in the next five years.
문 대통령은/ 출생률을 여성 1명당 1.4명으로 높일 계획이다/ 향후 5년 동안
For this,/ the government recently announced/ that it will provide 100,000 won in childcare allowance/ for families with children under five years old/ starting July 2018.
이를 위해/ 정부는 최근 발표했다/ 10만원의 보육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5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가정에/ 2018년 7월부터
This kind of short-sighted program/ is laughable/ from the perspective of a mother struggling with a job, childcare and household chores.
이런 근시안적인 프로그램은/ 가소로울 지경이다/ 직장과 육아, 가사 노동에 시달리는 엄마들의 입장에서 보면
It will have little effect/ in convincing women to have more children.
이런 정책으로는 효과가 거의 없다/ 여성들이 더 많은 자녀를 가지도록 하는 데
One of the first things Moon should have done after taking office/ was to establish a ministry for dealing with population issues/ as Japanese Prime Minister Shinzo Abe/ did a few years ago to turn around his country’s falling birthrate.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먼저 했어야 할 일 중 하나는/ 내각에 인구 문제를 전담하는 부처를 설립하는 것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몇 년 전 자국의 출생률을 높이려고 했던 것처럼
안성진 코리아타임스 어학연구소 책임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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