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가 늘 다이어트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혁수는 28일 밤 9시30분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고등학교 때 100kg 오버로 쭉 지냈다"고 늘 뚱뚱했다고 말했다.
다이어트 계기를 묻자 권혁수는 "고등학교 때까지 뚱보로 살다가 살을 빼면 되게 괜찮을 것 같았다. 빼면 대박나겠다 싶었는데 꽝 비슷하게 나왔다"며 "40kg 정도 뺐다"고 했다.
방법을 묻자 그는 "우연의 일치로 고구마를 먹었다. 고구마가 나를 두 번 살린 꼴이다"며 "다이어트를 안 한 적은 없다. 100kg 대도 다이어트 중이었다"고 덧붙였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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