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수지침학회, 염파요법 학술대회
고려수지침학회(회장 유태우)는 지난 26일 세종대 대양홀에서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염파(念派)ㆍ기감(氣感)ㆍ감지(感知)요법 학술대회를 열었다. 염파ㆍ기감ㆍ감지요법 등은 특정 환부를 상상하고 느끼며 뇌파와 기를 간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우리 몸에 침투한 병을 무리치는 새로운 수지침 이론이다. 유태우 학회 회장이 ‘손바닥은 인체의 축소판’이란 수지침 이론을 바탕으로 새로 개발한 자가 침법이다. 유 회장은 “아프지 않게 침 자극을 간접적으로 전달하지만, 실제 손에 침 자극을 가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는다”고 했따.
고령자 위한 무료 의학상담실 운영
(사)한국골든에이지포럼(회장 김일순 연세대 명예교수)은 다음 달 9일부터 고령자를 위한 무료 의료상담실 ‘궁금응답’을 운영한다. 포럼은 이를 위해 국내 의과대학에서 의학도를 가르치다 퇴직한 교수를 중심으로 상담의사진을 구성했다. 궁금응답 의료상담실은 매주 토요일 오전 10부터 2시간씩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삼성생명 반트타워팰리스FP 2층 세미나실에 개설된다. 대학병원 은퇴 교수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순차적으로 10분 동안 어르신들이 궁금해하는 질병을 간략히 설명하고 질문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가족이 대신 참석해도 된다. 예약 신청은 전화(02-333-5071)나 홈페이지(www.goldenforum.org)로 할 수 있다. 9월 9일 첫 회는 정남식 전 연세의료원장이 ‘심혈관질환 예방과 치료원칙’을 주제로 10분 강연 후 질의응답을 통해 궁금증 풀이에 나선다.
강남세브란스, 척주질환 강좌
강남세브란스병원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와 함께 다음달 2일 병원 3층 대강당에서 척추질환 건강강좌를 연다. 강좌는 강남세브란스병원 척추신경외과 박정윤 교수와 김덕영 강사가 디스크 자가진단, 허리디스크 소개, 비수술적 치료 소개, 수술적 치료 소개로 구성돼 2시간 가량 진행된다. 강좌 후에는 같은 장소에서 강남세브란스 척추병원 개원 12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열린다.
이대목동병원, 악안면초음파센터 열어
이대목동병원 치과가 최근 악안면초음파센터 개소식을 열고 초음파 영상을 활용한 악안면 질환 진료를 시작했다. 악안면초음파센터는 기존 방사선 영상의 침습성, 이차원성, 연조직 병변에 대한 진단 한계를 보완하는 초음파 영상을 이용한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이를 통해 턱 관절, 타액선, 저작근육 등 구강악안면 여러 부위의 질환을 진단하고, 통증이나 미용시술에서 초음파 영상을 가이드로 하는 주사요법을 시행한다.
‘리바로’, 혈당 감소 등 유효ㆍ안전성 확인
JW중외제약은 고지혈증 치료제 '리바로'의 급성심근경색 환자 대상 임상시험에서 혈당수치 감소 등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리바로는 JW중외제약이 2005년 출시한 스타틴 계열 고지혈증 치료제다. 이번 임상은 국내 11개 대학병원에서 2010년 7월~2013년 4월 리바로를 12개월간 복용하는 급성심근경색 환자 1,10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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