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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현대차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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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현대차그룹

입력
2017.08.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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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커야 자동차 품질 경쟁력도 향상”

기술지도 외 스마트공장 전환도 지원

지난 5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 현대·기아자동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식
지난 5월 2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7 현대·기아자동 협력사 채용박람회” 개막식

현대기아차는 협력사와의 상생을 통해 국내 자동차 부품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들과 현대기아차의 평균 거래 기간은 30년으로, 장기간 협력사 생산 기술 및 R&D 지원을 통해 협력사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고, 이를 통해 현대기아차의 품질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현대기아차에 직접 부품을 공급하는 300여개 1차 협력사들의 평균 매출 규모는 2001년 733억원에서 2016년(추정) 2,722억원으로 연평균 9.1% 지속 성장했다.

현대기아차는 자동차부품 산업의 발전이 곧 한국 자동차 산업 및 국가 경제 발전의 원동력이라는 전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동반성장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

채용박람회에 몰린 구직자들.
채용박람회에 몰린 구직자들.

현대기아차는 ▦글로벌 경쟁력 육성 ▦지속성장 기반 강화 ▦동반성장 시스템 구축을 동반성장의 3대 추진전략으로 삼고, 협력사들의 품질 및 기술 경쟁력 강화, 자금 및 인재채용 지원, 동반성장 문화 조성 등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2000년대 초반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해온 1차 협력사 위주의 상생협력 활동에서 나아가 2, 3차 협력사들의 ▦경영 개선 ▦경쟁력 강화 ▦해외 진출 ▦고용 등 4대 분야와 ▦1차-2·3차 협력사간 상생협력 관리체계 강화 등을 골자로 한 ‘선순환형 동반성장’ 5대 전략을 발표하고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먼저 현대기아차는 협력사 기술개발 지원을 위한 신기술 전시와 세미나 개최, 세계 유수의 명차 비교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R&D 협력사 테크 페스티벌’을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아울러 2010년 동반성장 선언을 계기로 구성된 ‘협력사 R&D 기술지원단’은 2011년부터 본격적인 협력사 기술지원 활동을 시작했다. 총 300여명의 분야별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R&D 기술지원단’은 협력사로 직접 찾아가 R&D 활동에 함께 참여하고, 소규모 부품사에서 독자적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분야의 시험이나 평가를 도와주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협력사들의 적극적인 투자가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밖에 없는 인력 및 교육훈련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밖에도 현대기아차는 부품 산업 경쟁력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2차 협력사에 대한 지원 또한 대폭 강화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기존에 1차 협력사에만 제공되던 동반성장펀드와 상생금형설비펀드를 2013년부터 2차 협력사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1차 협력사에게도 2차 협력사와의 거래관행 개선을 권고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또 지난해 2,380개 협력사와 ‘2016 공정거래협약’ 체결식을 가진 바 있다.공정위가 2007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는 공정거래협약은 대기업이 거래 중소 협력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해 1년 단위로 공정거래 및 각종 지원에 관한 세부사항을 담아 사전에 제시하고, 이를 이행하는 제도로 현대차그룹은 2008년부터 협약제도에 참여해오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13년부터 5년간 304억원(현대차그룹 291억원, 산업부 13억원)을 지원해 총 1,450개 중소기업의 공정혁신 및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기아차의 스마트공장 사업은 제품기획에서 설계, 제조, 공정, 유통판매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기존공장을 생산시스템이 최적화된 공장으로 변환시키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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