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유닛’의 윤곽이 점차 드러나고 있다.
KBS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 측은 “오는 10월 28일을 시작으로 총 14회 방송을 확정지었다”고 28일 밝혔다.
‘더 유닛’ 측에 따르면 지난 2일을 기점으로 지원자가 약 500여 명을 돌파했다. 현직 아이돌들이 연이어 지원했다는 전언이다.
프로그램명인 ‘더 유닛(UNIT)’은 너와(U=You) 내가(I) 만드는(N=And) 조합(T/+=Plus)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그간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무대가 없었던 이들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이돌 유닛으로 재탄생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연예계 데뷔 경력이 있고 무대에 서고 싶다는 간절한 염원이 있다면 누구라도 도전할 수 있도록 폭 넓은 문을 열어두고 있다는 게 ‘더 유닛’ 측의 설명이다.
생방송을 포함해 14회로 방송될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은 참가자 중 남자팀, 여자팀을 최종 선발하여 각 두 팀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더 유닛’의 박지영 PD는 “‘최고의 팀을 만든다’는 목적으로 대한민국 대표 아이돌로 거듭나기 위해 달리는 과정을 리얼하게 담을 것이다”라며 “참가자들 인터뷰를 하다 보면 ‘마지막’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 꿈에 대한 절박한 의지를 가진 참가자들을 볼 때마다 그들의 열정에 감동 받고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연예관련기사]
휘인, 음주X욕설 연상 방송 논란 "안일하게 생각했다"(전문)
'박기영과 열애' 한걸음, 국제적 수상 경력 韓대표 탱고 마에스트로
박기영 측 "한걸음과 '불후' 통해 연인 발전, 결혼 전제 열애"(공식)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