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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정담이 "많은 응원 쑥스러워, 자신감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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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네 민박' 정담이 "많은 응원 쑥스러워, 자신감 생겼다"

입력
2017.08.28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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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담이가 2주 간의 '효리네 민박' 방송 소감을 밝혔다. 정담이 인스타그램
정담이가 2주 간의 '효리네 민박' 방송 소감을 밝혔다. 정담이 인스타그램

피팅모델 정담이가 JTBC '효리네 민박'과 함께 했던 소감을 밝혔다.

정담이는 지난 27일 블로그에 "오늘 저는 방송에서 체크아웃을 했어요. 저번주에 방송 나가고 정말 많은 분들이 조언도 해주시고 응원도 해주시고. 사실 이럴 줄 몰랐던 터라 쑥스럽기도 하고 좋은면서도 부끄럽네요"라는 글을 올렸다.

정담이는 "이번 제주도 여행은 처음 혼자 간 여행이었는데 이렇게 좋은 추억이 생겨 잊지 못할 거 같아요. 덕분에 자신감도 생겼어요! 뭔가 앞으로 나도 할 수 있다 라는"이라고 덧붙이며 많은 응원이 힘이 됐다고 했다.

정담이는 '효리네 민박'을 통해 2주 동안 방송을 탔다. 특히 청각장애로 인해 사람들의 입모양을 보고 무슨 말을 하는지 추측한다고 밝히면서 장애에 굴하지 않는 밝은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정담이는 피팅모델로 활동하면서 쇼핑몰 오픈을 준비 중이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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