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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아버지가 이상해’ 더 이상 완벽한 해피엔딩은 없다

입력
2017.08.28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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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이상해’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가 해피엔딩을 맞았다. KBS2 ‘아버지가 이상해’ 캡처

‘아버지가 이상해’가 완벽한 해피엔딩으로 6개월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지난 27일 밤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연출 이재상) 마지막회가 전파를 탔다.

마지막회 관전 포인트였던 아버지 이윤석(김영철 분)의 신분 회복과 중희(이준 분), 미영(정소민 분) 커플의 로맨스는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전개를 보였다. 중희와 미영은 달달한 프러포즈에 이어 결혼 허락을 받아내며 집안에 웃음꽃을 피웠다. 이윤석은 이름을 되찾고 아내 나영실(김해숙 분)과 결혼식을 올리는 가운데 재심이 확정됐다. 이후 두 사람은 분식집을 재기하고 싶던 윤석의 바람과 여행을 꿈꿨던 영실의 마음을 모두 담은 ‘푸드 트럭’으로 새 출발을 알리며 최종회의 막을 내렸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코믹, 로맨스, 가족 이야기, 사회생활 등 모든 요소를 종합적으로 녹여내는 동시에 거침없는 전개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가족 드라마답게 다양한 에피소드와 각각의 캐릭터가 지닌 매력은 물론 사회 문제를 세련되게 풀어내며 주말극 시청률 1위 자리를 고수해왔다.

특히 배우들의 호흡과 열연은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실제 가족 같은 케미스트리가 몰입도를 높였고, 배우들의 연기력이 연일 호평 받았다. 구성부터 연출, 스토리 라인, 배우들과 엔딩까지 모든 조화가 완벽했던 ‘아버지가 이상해’는 시청자들의 가슴에 따뜻하게 기억될 것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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