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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X장동건 '창궐' 캐스팅 확정, 9월1일 크랭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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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X장동건 '창궐' 캐스팅 확정, 9월1일 크랭크인

입력
2017.08.28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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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궐'은 내달 1일 처음 촬영한다. 리양필름, 영화사 이창
'창궐'은 내달 1일 처음 촬영한다. 리양필름, 영화사 이창

영화 '창궐'이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28일 '창궐' 측은 캐스팅을 확정하고 내달 1일 크랭크인 한다고 알렸다.

'창궐'은 밤에만 활동하는 야귀(夜鬼)의 창궐을 막고, 조선을 구하기 위한 이청(현빈 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영화 '공조'의 현빈과 김성훈 감독이 다시 만났으며 장동건, 조우진, 김의성, 정만식, 서지혜, 이선빈, 조달환, 그리고 김주혁까지 캐스팅을 마쳤다. 배우들은 지난 23일 진행된 대본 리딩에 참석했다.

청나라에 볼모로 잡혀간 후 십수 년 만에 조선으로 돌아온 이청 역을 맡은 현빈은 "김성훈 감독과 또 한 번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지금까지 해보지 못한 새로운 장르와 캐릭터에 도전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조선의 개혁을 꿈꾸며 병권을 쥔 궁의 실세 병조판서 김자준 역을 통해 데뷔 25년 만에 처음으로 스크린 사극 연기에 도전하게 된 장동건은 "'창궐'의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완전히 매료되었고, 강렬한 캐릭터에 벌써부터 촬영이 너무 기대가 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김성훈 감독은 "쉽지 않은 여정이 되겠지만 함께 할 훌륭한 배우들과 최고의 스탭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보니 기대와 설렘이 크다. 오늘의 기대와 설렘을 '창궐'에 잘 담아서 관객분들께 고스란히 잘 전해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조우진은 이청과 함께 도성에 창궐한 야귀로부터 조선을 구하려는 박종사 역을, 김의성은 과거에는 어진 군주였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정세를 등한시하고 왕권에만 집착하는 조선의 왕 이조 역을 연기한다. 정만식은 이청을 오랫동안 지극정성을 다해 보필하는 내관 학수 역을 맡는다.

서지혜가 무녀 출신의 후궁이자 김자준의 계략을 돕는 조씨 역에 캐스팅됐으며, 이선빈이 야귀가 창궐한 마을에서 주민들을 지키며 살아가다 뛰어난 활 실력으로 이청을 도와 야귀와 싸우는 덕희 역으로, 조달환이 이청, 박종사와 함께 야귀 소탕에 힘쓰는 스님 대길 역으로 합류해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공조'에서 인연으로 출연을 확정한 김주혁이 이청의 형이자 이조의 아들인 세자 이영을 연기해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창궐'은 내년 개봉 예정이다.

강희정 기자 hjk07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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