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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TV’ 김선아가 '품위 있는 그녀' 박복자 역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7일 오후 3시 45분 방송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김선아가 출연했다.
이날 김선아는 “악역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라며 “1부 나가고 나가서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4부에 본격적으로 악역 연기를 시작하자 연락이 다들 끊기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선아는 박복자 역할이 왜 좋았냐는 질문에 “그냥 좋았다. 남자 만나는 것과 마찬가지다. 나 이상한 얘기하면 안 되는데”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주희 기자 leej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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