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에서는 아빠의 사랑이 담긴 로스트 베어 사연이 소개됐다.
27일 오전 10시 40분 방송된 MBC ‘신비한TV-서프라이즈’에서는 ‘로스트 베어의 비밀’ 편이 전파를 탔다.
아만다는 중고장터에서 딸에게 3색 곰인형 세트를 선물했다. 황색 곰에서는 한 남자의 음성이 녹음돼 있었다.
한 남자가 아프가니스탄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딸에게 선물용으로 산 것으로 보였다. 이에 아만다는 진짜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SNS에 글을 게시해 사연을 알게 됐다.
곰 인형의 진짜 주인은 아프가니스탄에 파병갔던 한 아빠가 딸에게 보낸 선물이었다. 하지만 전쟁 후 외상후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리던 아빠가 스스로 목숨을 끊고 말았고, 가족들이 집을 떠나면서 인형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차유진 기자 chay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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