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역대 최대 규모로 갤럭시노트8 체험존을 운영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9월 15일 정식 출시일 전까지 전국 주요 지점 80여곳에서 갤럭시노트8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반포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 등 대형 쇼핑몰을 비롯해 부산역, 동대구역, 대전역 등 주요 KTX 역사 등 유동 인구 밀집지역과 백화점, 아울렛 등 대형 유통 접점에 마련된다. 삼성전자는 10월까지 주요 극장가, 대학가 등 젊은 소비자들이 주로 찾는 장소로 갤럭시 스튜디오를 120여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갤럭시노트8의 진화된 S펜으로 라이브 메시지, 캘리그래피, 캐리커처, 콜라주 등 나만의 콘텐츠를 직접 만들어보고 소장할 수 있다. 누구나 쉽게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템플릿과 체험 가이드북도 제공될 예정이다.
갤럭시노트8에 처음 탑재된 듀얼카메라도 체험할 수 있다. 라이브 포커스, 듀얼 캡처, 듀얼 광학식 손떨림방지(OIS) 등 듀털카메라의 5가지 특화 기능을 직접 써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노트8 공개 직후인 지난 24일부터 전국 디지털프라자, 하이마트, 전자랜드, 이동통신사 대리점 중 삼성 모바일 전문 체험형 매장으로 특화된 3,800여곳에서 갤럭시노트8를 전시하고 있다. 갤럭시 온라인 스튜디오(www.galaxyonlinestudio.com)도 운영돼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주요 기능을 온라인으로 살펴볼 수 있다.
갤럭시노트8 사전 판매는 9월 7일부터 시작된다. 갤럭시노트8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마이크로 사이트(www.samsung.com/sec/galaxynote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