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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비밀스러운 최아라, 왜 하메가 됐을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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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비밀스러운 최아라, 왜 하메가 됐을까(종합)

입력
2017.08.27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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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하우스메이트가 들어왔다. JTBC '청춘시대2' 캡처
새로운 하우스메이트가 들어왔다. JTBC '청춘시대2' 캡처

최아라가 숨겨진 비밀이 궁금증을 자극했다.

26일 밤 11시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극본 박연선, 연출 이태곤) 2회에서는 조은(최아라 분)이 벨에포크에 들어오면서 윤진명(한예리 분), 정예은(한승연 분), 송지원(박은빈 분), 유은재(지우 분)과의 하우스메이트 생활이 시작됐다.

유은재는 친절하게 규칙을 설명해줬지만 조은은 "아직 많이 남았나"라며 귀찮아했다. 송지원과 정예은이 조은의 방에 쳐들어갔지만 조은의 차가운 태도에 물러났다. 환영회 같은 자리에서도 조은은 하메들이 묻는 질문에 대충 답했고, 먼저 방에 들어가면서 잘 어울리지 않았다.

하메들은 조은이 이상한 걸 물어보거나 몰래 쫓아왔다는 등 이상한 행태에 대해 대화하면서 무서워했다. 조은의 친구가 찾아오자 송지원, 정예은, 유은재는 문앞에서 무슨 말을 하는지 엿들었다. 조은에게 찾아온 친구를 보고 네 사람은 조은이 동성애자가 아닌지 대화를 나눴다.

정예은과 유은재는 편의점에 갔다가 방을 보러 온다고 했던 '얼핏 비욘세'가 조은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조은에게 물었지만 조은이 딱히 거짓을 말한 건 없었다. 친구와의 대화에서 조은은 "들키면 들키는 거지"라는 말을 하면서 뭔가 비밀이 있음을 내비쳤다. 조은은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에게도 차갑게 굴면서 가족사에 관한 문제를 드러냈다.

유은재는 식은땀을 흘리며 악몽을 꾸는 자신을 돌봐준 조은을 오히려 이상하게 생각하고 피했다. 이어폰을 끼고 자던 유은재는 약을 사온 조은이 방문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지 못했다. 걱정이 된 조은은 열쇠를 찾아 문을 열려고 했으나 유은재는 이를 오해했다. 조은이 결국 열쇠로 문을 열자 유은재는 소리를 지르며 맨발로 밖으로 뛰쳐나갔다.

유은재는 "나는 겁쟁이다. 늘 겁이 난다. 낯선 곳은 이상한 곳이고 이상한 곳은 무서운 곳이 된다. 무서운 곳은 나쁜 곳이 된다. 낯선 곳은 피해야 할 무서운 곳이 된다"며 "나는 또 겁이 난다. 누군가에게 낯설게 보일까봐. 이상하게 보일까봐. 그래서 나는 기를 쓰고 다른 사람과 비슷해지려 한다"는 내레이션을 통해 자신을 반성했다.

5명은 함께 목욕탕에 다녀오면서 점점 친해졌다. 남자로 오해 받는 상황에 대해 대화를 나눴고, 조은을 놀리면서 가까워졌다. 윤진명은 솔직하게 임한 면접에서 합격했다. 하메들은 애교스러운 통화를 하면서 애교를 부리는 윤진명에게 놀란 반응을 보였다. 조은은 하메들에 관한 것을 기록하고, '널 죽여버릴 거야'라고 적힌 편지를 펼쳐보면서 뭔가 숨겨진 의도가 있음을 암시했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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