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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패션부터 표정까지 캐릭터 완전 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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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패션부터 표정까지 캐릭터 완전 빙의

입력
2017.08.2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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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시대2' 속 박은빈의 모습이 공개됐다. 나무엑터스
'청춘시대2' 속 박은빈의 모습이 공개됐다. 나무엑터스

배우 박은빈이 송지원 캐릭터에 완전히 스며들었다.

박은빈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청춘시대2' 1회 비하인드 사진을 공개했다. 박은빈은 화려한 꽃과 나비가 박힌 의상에 처피뱅 앞머리, 헤어밴드까지 캐릭터에 꼭 맞는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송지원이 갖고 있는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사진을 뚫고 보는 이들에게까지 전해진다.

박은빈은 지난 25일 첫 방송된 JTBC 새 금토드라마 '청춘시대2'에서 시즌1에 이어 송지원 역으로 등장했다. 송지원은 무한 열정과 긍정 에너지를 가진 성격의 소유자로, 벨에포크 하우스메이트들의 수호천사 같은 존재다. 박은빈은 지난해 '청춘시대'에서 보여준 연기, 헤어, 스타일링 모두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모습으로 눈길을 모았다.

한편 '청춘시대2' 2회에서는 새로운 하우스메이트 조은(최아라 분)이 '부치지 않은 편지'를 들고 입주하면서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지원은 자신의 오지랖과 수위 높은 농담도 통하지 않는 하우스메이트를 만나 고군분투 할 예정이다.

권수빈 기자 ppb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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