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승리 행동 예언…10년차 아이돌 그룹의 친분

'나 혼자 산다'에 태양이 출연했다. '나 혼자 산다' 캡쳐

태양이 승리의 행동을 정확하게 예측했다.

대성과 승리는 25일 밤 11시 방송된 MBC 금요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특별 출연했다.

이날 태양은 대성과 승리를 집으로 초대했다. 먼저 집에 도착한 태양과 대성은 "승리가 도복을 입고 올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두 사람은 "메달 아니면 도복이다"라며 내기를 했다.

잠시후 승리가 도착했고 태양의 예상대로 승리는 도복을 입고왔다. 태양은 "승리가 형들에게 멋있는 것을 보여주는 걸 좋아한다"며 예상 이유에 대해 밝혔다.

태양과 대성은 "역시 무도인이다"며 승리를 치켜세웠고, 그는 자신감에 찬 발걸음으로 거실을 활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kjw8@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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