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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전인지, 캐나다 여자오픈 1R 공동 2위… 시즌 첫 승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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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전인지, 캐나다 여자오픈 1R 공동 2위… 시즌 첫 승 시동

입력
2017.08.2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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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첫날 2위를 기록한 전인지. LPGA 제공
25일(한국시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서 첫날 2위를 기록한 전인지. LPGA 제공

전인지(23)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총상금 225만달러) 첫날 공동 2위로 출발했다. 전인지는 25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 주 오타와 헌트&골프 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4개를 잡으며 4언더파 67타를 기록, 단독 1위인 머리나 알렉스(27세ㆍ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올 시즌 준우승만 4번 했을 뿐 아직 우승은 없다. 한편 전인지 외에도 김세영(24)과 강혜지(27)가 공동 4위, 유소연(27)과 박성현(24)은 각각 공동 11위와 공동 24위에 안착하면서 한국 선수가 LPGA 최초로 5주 연속 우승을 기록하는 쾌거를 이룰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현수, 4경기 연속 안타행진…타율 0.225

김현수(29ㆍ필라델피아 필리스)가 4경기 연속 안타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수는 25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안타는 1-1로 맞선 2회 말 무사 1루 상황 김현수의 첫 타석에서 나왔다. 3볼 1스트라이크에서 마이애미 선발 밴스 월리(29)의 투심 패스트볼을 때리며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쳐냈다. 이로써 21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 이후 4경기 연속으로 안타를 쳐낸 김현수의 타율은 0.225(169타수 38안타)가 됐다. 경기는 9-8로 마이애미가 승리했다.

한국 남자탁구, U대회 남북대결 승리해 4강 진출

한국 남자탁구가 대만 타이베이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북한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남자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뉴 타이베이 시티 신좡체육관에서 열린 탁구 단체전 8강에서 접전 끝에 북한을 3-2로 물리쳤다. 첫 번째 단식에서 장우진(22)이 북한 박신혁(23)에게 세트스코어 0-3으로 졌으나, 임종훈(20)이 최일(23)을 3-1로 이겨 균형을 맞췄다. 세 번째 단식의 안준희(21)가 강이훈(27)에게 1-3으로 지면서 패할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장우진이 최일에게 3-2로 역전한 데 이어 임종훈이 마지막 경기에서 박신혁을 3-0으로 물리치면서 힘겹게 준결승에 올랐다. 대표팀은 25일 중국과 결승 진출을 다툰다.

치솟는 이적료 경계 목소리 낸 FIFPro

천정부지로 치솟는 축구선수 이적료에 대해 국제축구선수협회(FIFPro)가 규탄의 목소리를 냈다. FIFPro는 25일(한국시간) 성명을 내고 이적시장 광기를 비판하며 “이적료가 유럽축구 경쟁력 균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EU 내 이적료 흐름을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테오 판 세겔렌 FIFPro 사무총장은 “치솟는 이적료로 인해 시장이 왜곡되면서 경쟁이 과열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협회는 2억2,200만 유로(2,900억 원)라는 천문학적 이적료로 FC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옮긴 네이마르의 사례를 직접 거론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이나 감독들 사이에서도 여러 차례 자성론이 나왔지만, 출혈 경쟁이 지속되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경우 올해 여름 이적시장 규모는 11억7,000만 파운드(1조6,900억 원)로 지난해 총합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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